강원도, 외국인관광객 전년 동기(1~9월) 대비 16.8% 증가한 1.537천명 방문

  • 금년 말, 외국인관광객 200만명 달성 예상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는 올 9월까지 강원도를 방문한 외국인관광객이 전년 동기(1~9월) 대비 16.8% 증가 한 1537천명으로 조사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3/4분기 비교하면 19.7%가 증가한 것으로 외국인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외국인관광객 증가한 이유는 최대 관광시장인 중국시장 마케팅 홍보를 강화하였고 양양공항 전세기 연계 중국 특별 홍보마케팅, 지하철광고, 버스레핑, 철도 기내잡지 홍보 등이 주효한것으로 설명하였다.

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강원관광 마케팅 △ 해외 관광설명회 ․ 박람회 참가(21회), △ 해외 현지 여행사 ․ 언론사 초청 팜투어(45회) 등과 같은 지속적인 마케팅 전개와 증가하고 있는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개발(경춘선 연계 세미 FIT상품개발) 및 온라인 홍보(할인쿠폰북 8000부, 모바일 쿠폰북 2만5000부 제작배포, 해외 여행사이트 및 SNS활용 온라인 홍보) 강화, 그리고, 중국 여유법 강화(지난해 10월)에 따라 감소한 중국관광시장 회복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였다.

유재붕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말 외국인관광객 200만명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하면서“내년도에는 '한중 상호방문의 해',  '한일 국교 50주년' 등을 맞아 상호 인적교류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이들 ‘단체관광객의 집중 유치’, 양양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중국관광객 유치’, ‘동남아 등 무슬림 관광객 유치’에 더욱 노력하여 외국인관광객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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