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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 농업명인 선정 인증패 수여식[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부여군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긍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11일 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농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부여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승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이금자(임천면 팔충로)농업인이 부여군농업인대상을, 이학선(부여읍)농업인 등 16명이 군수표창을, 박종길(규암면) 농업인 등 3명이 군의장표창을, 최종길(규암면) 농업인등 4명이 국회의원표창을, 유금희(석성면) 농업인이 농협중앙회부여군지부장상을, 홍귀선(석성면) 농업인 등 3명이 자랑스런 농업인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임기영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 개방화 시대에 우리 농업인이 함께 힘을 합쳐 농업위기를 극복하고, 화합과 단결을 통해 이 나라 이 농촌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부여 최고 농업명인 5명을 선정 인증패를 수여하였으며, 굿뜨래 푸드 2050 프로젝트 선포식를 추진 2020년까지 굿뜨래푸드 자급율 50%, 로컬푸드 친환경농산물 50%, 로컬푸드 산업화 육성 50% 목표 달성에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부여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농촌지도자부여군연합회, 농업경영인부여군연합회, 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 생활개선회, 한국여성농업인회, 농민회, 부여군4-H연합회, 친환경협의회 8개 단체가 모여 부여군농업 발전을 선도해 가고 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오늘 행사를 통하여 부여농업인의 위상을 드높이고 굿뜨래 브랜드 집중육성, 농축산물의 유통 및 마케팅 지원, 수출농업 육성 지원, 고품질 친환경 농․특산물 생산지원 등 부여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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