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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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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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거주 장애인 가정에 사랑의 연탄 3천장 전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세관(세관장 박철구)은 지난19일 인천 중구 일대에서 장애인 등 소외 계층에 사랑의 연탄을 나누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세관장을 포함, 40여명의 직원들이 그동안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3천장의 연탄을 모두 열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제공=인천본부세관]



아울러, 연료비를 감당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열 가정에는 20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하여 건강한 겨울 나기에 마음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철구 인천세관장은 “ 추운 겨울을 힘겹게 지내야 하는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변과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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