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제공]
인문학 산책은 “도서관, 건축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26일 자전거로 유럽을 1,800km를 달린 건축가 이용수의 여행기 ‘자전거로 유럽도시 읽기’로 시작된다.
다음달 4일 건축가이자 도시사회학자인 김정후 박사가 ‘유럽, 인문의 도시 인문의 건축’에서 지난 11년 동안 현장에서 깨달은 유럽 도시와 건축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11일 <서울, 공간의 기억 기억의 공간>저자이자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인 조한 교수와 ‘감동은 공간이 아니라 시간이다’의 강의에서 삶의 공간 곳곳에 쌓여 있는 우리의 기억들과 수많은 기억들의 공간에 대한 감동을 나누며 3회에 걸친 건축 이야기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건축, 그리고 도시에 대한 다각도의 안목을 키울 수 있는 “도서관, 건축을 만나다”는 다음달 11일까지 매주1회 저녁 7시 30분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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