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박용택, 4년간 50억원 FA 계약 합의

박용택 재계약 확정[사진=LG 트윈스 구단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LG 트윈스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이 결국 잔류를 선택했다.

LG는 26일 박용택과 4년간 50억원(계약금 18억원, 연봉 8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옵션은 일절 포함되지 않은 계약이다. 이로써 박용택은 올해 FA를 선언한 선수 19명 중 처음으로 계약을 완료하게 됐다.

박용택은 FA 계약 완료 후 소감에서 “가족 같은 LG에서 계속 야구를 할 수 있게 배려해준 구단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박용택, 결국 LG에 남았네” “박용택, 내년도 기대합니다” “박용택, 재계약 축하해요” “박용택, 다음시즌도 파이팅”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용택은 2003년 프로 데뷔 후 지금까지 LG 소속으로 활약 중인 프랜차이즈 스타로 13년간 LG에서만 통산 타율 0.301, 1715안타, 152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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