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장안‘기룡미니복합타운’민간사업자 공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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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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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일원에 주거와 상가, 문화시설, 기반시설 등이 어우러진 3,200세대 8,400명이 거주하는 장안미니신도시 조성을 위한 민간사업 시행자 공모가 진행된다.

부산시는 2012년 6월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기룡리 일원에 대해 2014년 6월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기룡미니복합타운’ 민간개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룡미니복합타운’은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수립 용역 결과, 당초 23만㎡(약 7만평)을 토지이용 효율성 극대화와 토지현황 및 주변 기반시설과 연계해 34만㎡(약 10만평)으로 증가됐으며, 사업비는 약 1,044억 원으로 경제성 분석결과 검토기준을 충족해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약 10만평 부지에 공동주택·단독주택(53%), 상업용지(7%), 학교(유치원)·문화용지(6%), 도로·녹지 등 기반시설(19%), 유보지(15%)로 계획돼 있으나, 민간사업자가 원사업목적을 달성하는 범위 내에서 토지이용계획수립 제안 시 변경도 가능하다.

시는 11월 말 공모에 따른 공고와 12월에서 2015년 1월까지 사업참가 의향서,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2015년 2월 사업시행자를 선정하고, 2015년 중으로 산업단지계획을 수립·승인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미니복합타운은 산업단지 내 또는 산업단지 인근지역에 입주기업 종사자 등을 위한 주거·문화·복지·교육시설 등을 위한 지원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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