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학교 창업동아리 CVLab, 창업경진대회 우승

[사진=한경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국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는 교내 창업동아리 CVLab이 지난 24일 경기중기센터 광교홀에서 열린  ‘제1회 청년창업드림리그’에서 아이디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창업드림리그’는 경기도 주최·경기지역창업보육센터 협의회·경기중기센터 주관으로,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청년창업붐을 조성을 위해 처음 개최됐다.

 CVLab 동아리(지도교수 김상훈)는 전기전자제어공학과 3학년 이지현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로봇 연구 동아리로, 지난해에도 공학교육페스티벌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 한 바 있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로봇은 '벽면을 이동하는 지능형 로봇'으로 진공 청소기 원리인 흡착방식을 이용해 인간이 갈 수 없는 장소까지 이동할 수가 있으며,건물붕괴 및 가스누출 등 건물 위험 환경의 감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큰 호평을 얻었다.

 대상 선정은 총 3회 심사로 진행됐는데, 특히 2차 심사에는 200명의 청중단의 심사를 거치기도 해 대중적으로도 높은 인기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도를 맡은 김상훈 교수는 “학교 전기전자제어공학분야 교수들이 특성화목표의 공학교육에 성실히 임해준 결과”라며"향후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새로운 꿈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