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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리는 지난 10일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어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2월 말부터 김태우의 아내 김애리가 경영이사로, 장모인 김모씨가 본부장으로 취임하면서 10여 년을 함께 일해온 기존의 경영진 전원을 퇴사시켰다"며 "메건리가 정상적으로 데뷔할 수 없는 상황에서 데뷔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메건리 측은 김태우의 아내 김애리가 각종 언어폭력을 가해 메건리가 심한 우울증에 시달려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메건리 공식입장, 진짜 협박했을까?", "메건리 공식입장, 의외네", "메건리 공식입장, 학력이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애리는 남편 김태우, 그리고 두 아이와 함께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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