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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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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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개 기관 등 참여한 가운데 12월 1일 실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성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오는 다음달 1일 군청과 시내 일원에서 성폭력 추방을 위한 시민 참여형 민관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이하 지역연대)에서 성폭력과 가정폭력 근절을 위해 홍성경찰서, 홍성교육지원청 등 7개 기관과 함께 지역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1789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도 개최한다.

지역연대는 “성폭력 없는 세상, 내 일(my work)이면 내일(tomorrow)이 안전합니다”라는 올해 성폭력 추방 주간의 슬로건처럼 국민 모두가 ‘성폭력을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일처럼 생각하고, 적극적 관심과 동참을 열어가자’는 뜻을 담아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안전반사팔찌와 평소 휴대하면서 위급상황 시 스위치를 키면 큰 소리를 내 주변에 위험을 알릴 수 있는 안심비상벨을 무료로 나눠주고 여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 배부와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성폭력 주간 외에도 폭력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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