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취업비자 업무 전산화 임박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의 전문직 취업비자(H-1B) 접수 및 심사가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전산화될 전망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개혁 행정명령 발동과 함께 이민 및 비이민 비자업무 개선작업에 착수한 연방 이민서비스국은 H-1B와 H-1C(간호사 취업비자), K(시민권자의 배우자 비자), V(이민대기 중인 시민권자의 가족비자) 등 4개 비이민비자 업무에 대한 전산화 작업을 이르면 내년 4월 이전에 완료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매년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H-1B 신청기간 동안에 폭주하는 신청서 처리가 원활해지면서 신청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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