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저소득층 지원 동절기 특별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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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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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올해 겨울철 기온이 평년 0.6℃와 비슷하겠으나 기온 변동이 클 거라는 기상청 발표에 따라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가 주거환경 등이 열악해 폭설·한파 피해에 노출된 저소득층 등을 지원하는 동절기 특별종합대책을 세우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90일간을 동절기 특별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종합대책 지원단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TF팀은 이훈경 시민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이명옥 복지정책과장 등 시민복지국 과장들을 팀원으로 시민복지국 소속 전 팀장을 실무진원단으로 하여 월2회 정기회의와 수시로 임시회의, 확대회의를 개최하여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동절기 특별종합대책 운영 업무를 총괄·지원하고 부서 간 협력방안을 도모할 계획이다.

종합대책의 추진방향은 △소외계층 발굴 및 복지자원 연계, 일자리 지원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 △거리 노숙인, 독거노인, 방학 중 취약계층 아동 등 수요자별 맞춤 보호·지원 △취약계층 동절기 건강관리,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등 동절기 건강·안전관리 △연말연시 이웃돕기 등 나눔문화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각 분야별 담당부서에서 위기상황을 발굴하고 제보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추운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동 주민센터 또는 고양시민원콜센터(☎031-900-9090)로 제보해주기 바란다”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고양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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