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순이, 이효리 인스타그램 캡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4/21/20250421101427214799.jpg)
코요태 김종민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김종민은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1세 연하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 1부 사회는 유재석이, 2부 사회는 문세윤과 조세호가 맡았다.
![[사진=신지 인스타그램 캡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4/21/20250421101511950528.jpg)
같은 날 하객으로 참석한 가수 인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결혼식 3군데. 정오엔 싱글벙글, 물론 지금은 KBS로 간 김혜영의 큰딸. 하객이 넘 많아서 사진 찍는 것도 잊은^^ 너무나 예쁜 에일리. 미소와 따뜻했던 김종민! 3팀 모두 행복하길. 바쁜 하루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다만 이때 인순이는 일반인인 김종민 신부의 얼굴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앞서 김종민은 일반인 아내를 배려해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의 지적이 쏟아지자 인순이는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코요태 멤버인 신지 역시 하객 인증샷을 남겼다. 신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부님 얼굴은 지켜주는 걸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부대기실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신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신지는 순백의 신부와 대비되는 블랙 블라우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신부를 배려해 이모티콘을 추가하는 센스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종민과 신부의 뒷모습을 공개했다. 또 그는 결혼식 당시 신부의 이름과 식순, 식사 메뉴가 담긴 소책자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개그맨 김원효 역시 결혼식에 참석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형, 드디어 가네요. 축하", "1세대 아이돌 총집합" 등 연예계 지인들이 총출동한 현장을 공개했다.
그는 H.O.T, 젝스키스, 신화, NRG 등 1세대 아이돌 멤버들의 이름이 포함된 영상과 함께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의 인증 사진을 공개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종민이 웨딩마치를 울린 신라호텔 영빈관은 대관료, 식대, 꽃 장식 비용 등을 포함해 약 1억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빈관은 남다른 분위기와 보안으로 강호동, 유재석 나경은 부부, 권상우 손태영 부부 등 톱스타들의 선택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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