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볼거리 가득한 ‘행복나눔 자선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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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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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김해공항 국내선 2층서 열려

에어부산 캐빈승무원이 '행복나눔 바자회'를 열어 에어부산 전 임직원으로부터 기증 받은 물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에어부산이 책, 화장품, 의류 등 다양한 물품과 현장 이벤트가 마련된 자선바자회를 연다.

에어부산은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김해공항 국내선 2층에서 ‘행복나눔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에어부산 캐빈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블루엔젤’ 이 주최하며 에어부산 전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책, 화장품, 의류, 액세서리, 전자제품 등 다양한 물품이 준비될 예정이다.

네일아트, 타로카드 서비스 등 캐빈승무원이 준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또 악기연주팀 '블루하모니'의 공연 등이 진행되며 캐빈승무원 바리스타 팀이 직접 추출한 즉석 드립커피도 맛볼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의 행복나눔 자선바자회는 에어부산 설립 이래 6년째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며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부산 지역 소외계층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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