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대회에서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추세에 맞춰 농촌마을, 경로당 등과 연계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군은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중풍 예방교실, 골관절 예방교실, 한방 기공체조 교실 등 교육, 건강상담, 건강검진 프로그램 등 예방법부터 진료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운영을 해왔다. 또 갱년기 여성을 위한 한방 여성교실, 암환자 관리 교실 등 다양한 한방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오지, 고령촌, 교통불편 마을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한편 찾아가는 주치의제, 생생한방 이동순회 사업 등을 통해 의료 불균형 해소에도 적극 나섰다.
진난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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