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하수맨홀 주변 지반침하 일제정비 실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하수맨홀 주변 지반침하 일정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에 걸쳐 포천시 전역에 산재에 있는 하수맨홀 490개를 전수 조사해 이중 154개의 불량 하수맨홀을 가려내고 정비에 들어간다.

최근 발생하는 하수맨홀 등에 따른 지반침하(일명 씽크홀)로 인한 간선도로나 이면도로, 주택가 골목길의 차량파손과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철저한 맨홀정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1억원을 투입해 맨홀보수 신기술을 도입하여 신속한 공사로 교통 및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맨홀로 인한 주민불편 및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수시 점검을 통한 공공하수관로 유지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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