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건위생담당관실에 따르면 성탄절을 맞아 수요가 폭증할 것을 예상되는 식품인 케이크의 식품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경기 북부 일대 케이크 제조 및 판매 업소 64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케이크 위생 점검은 ▲식품원료 및 식품첨가물 적정사용 여부 ▲제조공정상 위생적 취급 ▲유통기한 임의연장 및 변조행위 ▲무표시 제품 판매여부 등의 사항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점검 결과 원료수불부를 작성하지 않은 1개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실시했다. 또한 영업장 내 시설기준 미준수 및 보관관리 미흡, 바닥 일부 파손 등에 해당하는 4개 업소에 대해서는 현지지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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