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코픽스 2.10%…또 최저치 경신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가계대출 기준금리로 이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11월 지수가 또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지난 10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의 하락과 예금금리 인하 등이 일부 반영된 영향이다. 

은행연합회는 11월 신규 코픽스가 연 2.1%로 기록해 전월(2.17%)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고 15일 밝혔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연 2.58%를 기록해 전월(2.62%)보다 0.04%포인트 하락했다.

신규·잔액 코픽스는 모두 2010년 2월 코픽스 도입 이래 최저치다. 또 잔액 코픽스는 2012년 1월부터 35개월 연속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