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문헌서원 중고제 판소리 학교 운영

  • - 오는 31일까지 수강생 모집.. 내년 1월 10일 개강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은 판소리 5대 명창 중 이동백, 김창룡 두 분의 명창을 배출한 고장임을 알려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주민의 판소리 교육과 향유를 위해 중고제 판소리 학교를 운영한다.

 중고제 판소리 학교는 문헌서원에서 내년 1월 10일부터 내년 말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청소년반(오전9시~오전12시)과 성인반(오후 1시30분~오후4시 30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연장되어 오는 31일까지이며, 청소년반, 성인반 각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판소리 애호가 및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문헌서원 홈페이지(www.munheon.org) 사랑방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mr1381@hanmail.net)이나 팩스(041-953-5897)로 전송하면 된다.

 한편, 서천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 3대 유파 중의 하나인 중고제 판소리의 고장으로 이동백․김창룡 명창을 재조명하고, 판소리 맥을 이어나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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