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탄소포인트제 성공한 3000세대에 2600만원 지급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올해 상반기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총 3077세대에 2600여만 원이다.

전기사용량을 절감한 만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에는 올 상반기 총 1만 1687세대가 참여해 26%(3077세대)가 전기사용 절감에 성공했다.

특히, 이중 901세대는 인센티브로 받게 될 750여만 원을 지역 내 소외계층에 써달라며,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지정기탁 해 훈훈함을 더했다.

구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에너지절약 운동을 실천하고 또 절약한 만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환경보호과(☎611-23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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