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서 자살 폭탄테러…33명 사망·수십명 부상

[이미지=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예멘 중부 입브 주에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33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31일(현지시간) 예멘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입브시 문화센터에서 예언자 무함마드의 생일을 기념하는 학생 행사가 열리던 중 테러가 발생했다.

병원 2곳으로 옮겨진 시신은 33구이며 수십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 중에는 주지사도 포함돼 있으며,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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