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보건소 금연클리닉 프로그램 북새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 북구보건소는 담배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정부의 담뱃값 인상 계획이 발표된 지난해 9월 이후 연말까지 금연클리닉 신규 등록자는 940여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담뱃값이 인상된 올해 1월 1일 이후는 하루에 150여명의 흡연자가 대기표까지 받으며 접수를 기다리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일산화탄소 검사를 통해 흡연자로 확인이 되면 금연방법에 대한 상담과 함께 니코틴이 들어있는 패치와 사탕, 껌 등 금연 보조제를 지급하고 6개월 금연성공의 경우에는 기념품을 지급해 금연의욕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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