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가톨릭대는 물리치료학과 4학년 학생 전원이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7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4일 실시한 제42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대구가톨릭대 물리치료학과 4학년 37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학과의 국가시험 100% 합격률은 쉽지 않은 일이어서 학생들 자부심이 크다.

이번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은 전국에서 4049명이 응시해 3586명이 합격, 88.6%의 합격률을 보였다.

김중휘 교수(학과장)는 "물리치료사 시험에 대비한 학습실을 별도로 마련하고 교수들이 학생들을 밀착 지도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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