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총학생회 등 간부들 판문점·DMZ 방문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총학생회와 단과대 학생회 간부들이 20∼2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판문점·DMZ 안보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방문은 가천대 학생 중심으로 활동 중인 박애·봉사·애국의 실천 일환으로 진행한다.

2015년 당선된 총학생회와 학생회 간부, 교수, 직원 37명이 광복, 남북분단 70주년을 맞아 판문점과 DMZ, 제3땅굴, 도라산역을 방문하고 탈북자 특별강연에 참여한다.

가천대 박애·봉사·애국 원정대는 이번이 3회째로 2013~2014년 독도 원정대를 진행한 바 있다.

배환성 총학생회장은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 서방세계에서 일어나는 국가간의 분쟁을 통해 학생의 애국심 고취가 우선 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에 이번 원정대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가천대 학생회는 이번 원정대 이후에도 모든 학생회 간부가 휴전선을 방문해 나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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