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봄철 산불 비상근무체제 돌입

  • 5월 15일까지…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 설치·운영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시는 이 기간 중 공원녹지과 내에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는 한편, 산불방지를 위한 예방․홍보활동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34명을 선발해 본청에 대기토록 하고 주요 등산로변 감시초소에 산불감시원 30명을 배치,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해 말 산불방지 기간 중 지역 내 모든 산림지역(4730ha)을 화기 및 인화․발화물질 소지 입산금지구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이를 어길 경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산불을 목격하면 즉시 시 공원녹지과나 각 동 주민센터로 신고해 초기 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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