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올해 배당 안줄인다 주당 8000원 배당 결의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일회성 요인으로 순이익이 급감한 포스코가 올해 배당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포스코 2015 인베스트포럼’에서 “순익이 상당히 적게 나왔지만 장기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유지해왔고 앞으로 해나갈 예정”이라며 “올해에도 전년하고 똑같은 수준의 주당 8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이사회에서 결의를 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안정적인 배당정책 기조는 유지하는 것으로 정했다”면서 “나아가 경영실적이 나아질 경우 배당을 확대해 주주와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2014년 연결기준 매출액 65조984억원, 영업이익 3조2135억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순이익은 세무조사관련 손실 등 일시적 영업외손실 반영으로 556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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