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 윤민수의 '옛사랑' - 무지하게 아쉬웠다..!!! 가을에 들었더라면 눈물이 펑펑???

[사진=강문정 기자(인터넷)]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14일 KBS2 '불후의 명곡-옛 사랑의 노래. 작곡가 故이영훈' 편에서는 MC윤민수가 보기 드문 무대를 선보이며 우승했다.

무반주 속에서 천천히 녹아드는 그의 음색은 그 자리에서 듣고 있는 관객만이 아니라, TV화면을 통해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도 조용한 침묵을 자아내게 했다.

얼마 전 불후의 명곡 MC로 합류한 윤민수의 노래는 듣는 모든 사람에게 무언가를 떠오르게 했다.

삶에서 한 번씩은 거치게 되는 첫사랑의 맛이랄까..?

그러기에 거의 이루어 지지 못한 사랑에 대한 기억을 더듬게 했다.

그의 목소리는 헤어진 '옛사랑'의 안부를 궁금하게 하는 따뜻함도 있었다.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윤민수의 '옛사랑'을 가을에 들었더라면.. 낙엽이 밟히는 가을에 들었더라면..

더욱더 고왔을텐데...

그리고, 눈물도 한 방울 또~옥!!!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