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원 모집

  • 올해 아시아·아프리카 9개국 100명 파견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원 100여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16~27일까지 새마을세계화재단 홈페이지(www.saemaulgf.or.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은 경북도, 코이카 등과의 협력을 통해 새마을시범마을을 운영 중인 베트남, 필리핀,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5개국과 르완다,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세네갈 아프리카 등 4개국 총 9개 국가에 파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이 파견되어 활동하게 될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지역에는 경북도를 포함한 포항시 등 8개 시군과 포스코가 참여하고 있으며, 문경시를 비롯한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이 증가하고 있다.

이병환 안전행정국장은 “새마을세계화사업은 우리가 잘 살아서가 아니라 가난하고 어려웠을 때 원조를 받아 우리의 가난을 극복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는 것이다”며, “새마을운동의 확산이 대한민국의 국가인지도 향상은 물론 후대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며, 새마을세계화사업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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