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20일 오후 1시 50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양산 6부 능선에서 A(51)씨가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A씨는 1m 길이의 노끈으로 목을 나무에 맨 채 숨져 있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등산객은 경찰에서 "산에 오르다가 나무에 사람으로 보이는 것이 매달려 있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시신에 특별한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징둥'도 한국 본격 진출...인천·이천에 물류센터 개설KAL, 인천-고베 노선 취항 경찰은 A씨가 가출하고 나서 닷새 동안 연락이 없었으며 평소 가출이 잦았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계양산 #목 매 #인천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