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상근 청렴시민감사관에 오성숙 전 참교육학부모회 회장

[서울교육청]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교육청이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상근 청렴시민감사관에 오성숙(62) 전 참교육학부모회 회장을 1일 임명했다.

상근 청렴시민감사관은 기존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 20명과 함께 공익제보센터를 운영․관리하고 각종 감사에 투입돼 시민의 눈으로 감사를 하게 된다.

상근 청렴시민감사관은 또 공익 제보자 보호 관련 규정을 제․개정하게 된다.

이번에 임명한 상근 청렴시민감사관은 올해 12월 말까지 활동하고 업무성과 평가 등을 통해 내년 재임용할 예정이다.

서울교육청은 오성숙 감사관 채용 예정자가 함께하는 교육시민모임, 참교육 학부모회 등 시민단체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경력으로 독립된 제3자의 입장에서 주요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 등에 대한 감시․조사 활동을 하는 등 외부 부패 통제 시스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 감사관 채용 예정자는 주간시민 기자, 여성민우회 편집실장, 김영삼 정부 교육개혁위원회 위원, 참교육학부모회 회장(현재 고문), 함께하는 교육시민모임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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