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교통사고 당한 후 수리비 전액 부담한 이유는?

박명수 교통사고 수리비 전액 부담[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방송인 박명수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수리비를 전액 부담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박명수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사거리에서 택시와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박명수 측은 "박명수가 신호대기를 하는 상태에서 택시가 박았다. 브레이크가 풀려 난 사고 같다. 경미한 사고라 전혀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피해자인 박명수는 사고를 낸 택시기사가 60대 이상의 고령인 데다 회사 택시를 운전하시는 분이어서 차량 수리비를 자신이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고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명수 수리비 전액 부담, 멋있다", "박명수 수리비 전액 부담, 진정한 대인배", "박명수 수리비 전액 부담, 다시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고가 난 박명수의 차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모델로, 가격대가 1억6000만원~2억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