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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금호타이어는 박세창·이한섭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기존 박삼구·김창규·박세창·이한섭 등 4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박삼구·김창규 등 2인 체제로 변경한다고 3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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