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KTX 관광객 증가로 관광지 운행 노선버스 신설

  • 순천만정원-순천역-드라마촬영장 시내버스 연계운행

전남 순천 선암사 홍매화[전남 순천 선암사 홍매화]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순천시는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따라 관광객의 증가함에 따라 관광지 운행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등 조정에 들어갔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670번 노선을 순천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조정해 오는 24일부터 시행한다. 

670번 버스는 드라마촬영장을 출발지로 연향동 국민은행, 순천역, 종합버스터미널, 오천택지 지구를 경유해 순천만정원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신설, 하루에 9회 운행한다. 

시는 이번 노선조정에 따라 드라마촬영장과 순천역, 순천만정원이 연계돼 있어 관광객들에게 보다 좋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일부 노선 조정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변경된 노선을 미리 시 홈페이지 또는 버스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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