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짝궁 레이스 운영

[사진제공=성남시청소년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새학기를 맞아 새로운 에너지 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가족과 함께하는 짝꿍 레이스(마라톤)를 진행했다.

짝꿍 레이스(마라톤)는 탄천변을 이용, 야탑교에서 출발, 서현교를 반환하는 코스로, 청소년과 가족, 강사, 봉사자 등이 짝꿍이 돼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함께 달리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는 소통의 기회가 됐다.

특히 코스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미션 4가지를 수행하며 재미 요소를 더하고,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김대호 센터장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야외 프로그램을 하면서 너무나 행복해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미소를 선물해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