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 제작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오디션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아트센터가 오는 10월 선보이는 자체 제작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주·조역 출연자를 모집한다.

성남아트센터는 그동안 2005년 구노의 <파우스트>, 2007년 R.슈트라우스의 <낙소스 섬의 아리아드네>, 2008년 쳄린스키의 <피렌체의 비극>, 슈베르트의 <아내들의 반란> 등 명품 오페라들을 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에는 성남아트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7년 만에 전 세계가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제작, 15∼18일까지 4일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캐스팅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미래 한국 오페라계를 이끌어 갈 유능한 성악가를 발굴하고자 오디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배역은 비올레타 발레리, 알프레도 제르몽, 조르조 제르몽, 바롱 듀폴 남작 등을 비롯, <라 트라비아타>의 주· 조역으로 4년제 음대 성악과 졸업 이상 및 동등한 자격을 갖추고, 현재 국내·해외에서 활동 중으로 연습활동에 지장이 없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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