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백옥담,박하나에“부모없이 커 못 배워”..정혜선ㆍ박혜숙에 들켜“이 무슨 돼먹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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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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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압구정백야'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148회에선 육선지(백옥담 분)가 손윗동서인 백야(박하나 분)에게 독설을 날리다 시할머니인 옥단실(정혜선 분)과 시어머니인 문정애(박혜숙 분)에게 들키는 내용이 전개됐다.

백야는 임신으로 침대에 누워 있었다. 이 때 육선지가 올라와 “좀 내려와 거들어라. 나 혼자 힘들다”며 “애 가졌다고 너무 몸 사린다”고 말했다.

육선지는 백야에게 “고깟 애 하나 가졌다고 만삭도 아니고 누워만 있는다”며 “너 공주야 완전. 옛날 백야는 온데 간 데 없다. 식구들이 다 떠받드니까 황후마마 같아? 애한테도 누워만 있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백야는 그 동안 육선지가 아래 사람들 앞에서 자기를 무시한 것들을 열거하며 따졌다.

백야는 ‘부모 없이 자라서 명란젓 하나 다룰 줄 모른다’고 한 육선지의 발언에 대해 “그러니깐 나 못 배웠다는 거네? 부모 없이 커서”라고 외쳤다.

이에 육선지는 “맞지 않냐”며 “자격지심으로 듣지 말아라. 살림이 만만한 것이 아니다. 나는 엄마 옆에서 본 게 있다”고 말했다.

이때 백야와 육선지의 말다툼을 몰래 듣고 있던 옥단실이 방에 들어와 “이게 무슨 되먹지 못한 짓이냐”고 외쳤다.

그 동안 육선지가 백야를 괴롭힌 것이 들통나 육선지는 큰 위기에 처했다.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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