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칭다오(青島)에 이색적인 테마버스가 등장할 예정이다.
칭다오 교통그룹은 최근 해양, 관광, 교통문화 등 3개 테마를 주제로 설계한 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테마버스들은 이미 제작을 마친 상태며 조만간 시범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해양을 주제로 설계된 '해양호' 버스의 내부는 깊은 해수 면에 들어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설계됐다. 인간과 상어가 함께 춤추고 오색찬란한 물고기 떼, 산호 등이 차체 천장에 디자인돼 있다. 또 좌석마다 해양관련 지식이 적힌 안내판을 장착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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