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펀드에 뭉칫돈… 순자산 2년새 274% 늘어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배당주 펀드에 뭉칫돈이 들어오고 있다. 

28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국내 배당주식펀드이 순자산은 5조7345억원에 달했다. 지난 2013년 3월 말보다 274.5%가 증가한 1조5311억원이다. 배당 주식 펀드 수도 같은 기간 76.5%가 늘어나 203개를 기록했다. 배당주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도 19개사에서 24개사로 늘었다.

배당주 펀드는 고배당주나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률을 지급하는 우선주를 중심으로 투자해 매매차익과 배당수익을 추구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지금처럼 금리가 낮을 때 은행 예금보다 더 나은 수익을 얻을려는 투자자들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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