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방글라데시 의료진에 자폐 치료법 전수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정부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코이카는 방글라데시의 의료진 등에게 자폐증 아동 치료법을 전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코이카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함께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아 진단 및 치료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코이카는 방글라데시의 의료진 등에게 자폐증 아동 치료법을 전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외교부와 코이카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국해외긴급구호대 이동식병원 설치 및 운영 훈련 중 이동병원 모의수술 모습.[사진=외교부]


연수에서는 자폐증 치료법 컨설팅, 자폐증 관련 매뉴얼 개발 등을 진행한다.

코이카는 방글라데시의 자폐증 어린이 치료를 돕고자 2012년부터 현지 의료진, 보건 공무원 등을 국내로 초청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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