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착한가격업소 일제점검 및 신규업소 모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이달 말까지 관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한 개인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정부와 자치단체가 지정하고 관리하는 제도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이 수여되고, 쓰레기봉투, 위생용품 등이 지급되며 동구청 홈페이지 및 구정 소식지 등에 홍보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재 동구 관내에 착한가격업소로 지정‧운영 중인 음식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일제점검기간에 재심사를 거쳐 가격변동이나 위생상태 등 심사표 기준에 부적격으로 판단될 경우 지정취소 및 인증 표찰 회수, 인센티브 제공 중단 등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 일제점검[사진제공=인천 동구]



아울러 오는 19일까지는 개인서비스업(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을 대상으로 착한가격 신규업소 신청을 받고 가격기준, 위생청결기준, 서비스 기준 등 심사를 거쳐 정부와 지자체와의 협의․조정 후 내달 말에 새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일제점검 및 신규업소 모집을 통해 착한가격업소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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