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후아유']
16일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연출)에서는 은비와 은별(김소현), 그리고 태광(육성재)과 이안(남주혁)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은비는 전학을 결심하고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고 김준석(이필모) 선생님은 학교를 떠난다. 2학년 3반에는 새 담임선생님이 오고, 아이들은 김준석 선생님을 그리워한다. 한편, 이안과 태광은 각각 은비에게 돌직구 고백을 한다.
전날 방송된 ‘후아유’ 15회에서는 그동안 쌍둥이 언니 은별과 은비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감정을 감추지 못했던 이안이 진심을 드러냈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은비임을 확신한 이안은 태광에게는 아직 끝난 게 아니라며 경고를, 은별에게는 10년간의 짝사랑과의 이별을 고했다.
오늘(16일)의 채널고정 포인트는 갈피를 잡지 못하던 은비, 이안, 태광의 삼각관계다. 스릴러와 청춘물을 적절하게 버무렸던 ‘후아유’는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삼각관계의 결말을 앞둔 상황. 예측할 수 없었던 세 사람의 ‘밀고 당기기’였던 만큼, 은비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오늘(16일) 오후 10시에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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