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공간에서 나오는 패러디는 점점 많아져 다 셀 수 없다. 치킨, 백수, 엑소, 신구, 학생 등 다양한 버전으로 '기쁨을 아는 몸' 시리즈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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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
신경숙은 23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문제가 된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우국’의 문장과 ‘전설’의 문장을 여러 차례 대조해 본 결과, 표절이란 문제 제기를 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아무리 기억을 뒤져봐도 ‘우국’을 읽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제는 나도 내 기억을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설가 이응준은 지난 16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에 신경숙의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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