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민관 합동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장마철·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소규모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하여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구는 특히, 오염물질의 하천 유입으로 인한 수질오염사고 유발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가좌천, 검단천 등 주변에 위치한 배출시설에 대하여 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와 무단방류 여부 등을 환경단체와 합동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별도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7~8월 취약 시기에는 특별 감시반을 구성하여 주·야간 시간대 하천에 폐수무단방류 등 불법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환경오염행위신고센터를(지역번호+128)를 운영하여 폐수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하여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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