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예지의 소속사 에이나인미디어 측은 “서예지가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개막식의 MC를 맡는다”고 밝혔다.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아트나인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인생의 맛과 여유를 회복하고자 하는 힐링 영화제로 올해 첫 회를 맡는다.
서예지는 개막식에서 칼럼니스트 겸 셰프 박준우와 호흡을 맞추고, 첫 사회자 신고식을 치른다.
서예지는 이준익 감독의 영화 '사도'를 시작으로 '조이' '다른 길이 있다'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는 유승호, 조재현, 고창석, 라미란 등이 캐스팅된 영화 '김선달'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한 종편채널의 드라마 '라스트'에서는 여주인공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배우 겸 식당 운영자로 알려진 홍석천을 홍보대사로 영입했다. 개막작은 일본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영화 <앙:단팥 인생 이야기>가 선정됐다. 4일 동안 음식 소재 세계 각국 장단편 영화 30여 작품을 상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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