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메르스특위, 평택성모병원 등 5개 병원장 출석·대응경과 점검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특별위원회(메르스특위)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내 메르스 환자 첫 발생지인 평택성모병원을 포함해 메르스 관련 병원 5곳의 대응 경과를 점검한다.

이날 회의에서 대응 경과를 보고하는 병원은 △평택성모병원(이기병 원장) △평택굿모닝병원(이장원 원장), △대전건양대병원(박창일 원장) △대전대청병원(오수정 원장) △동탄성심병원(유규형 원장) 등이다.
 

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특별위원회(메르스특위)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내 메르스 환자 첫 발생지인 평택성모병원을 포함해 메르스 관련 병원 5곳의 대응 경과를 점검한다. (사진설명) 지난 6월 16일 오후 서울 지역 메르스 국민안심병원 33곳(전국 161개) 중 하나인 서울 노원구 인제대부속상계백병원에서 의료진이 병원 출입자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울러 이날 메르스특위는 이들 5개 병원의 원장 5명을 비롯해 책임자 15명이 증인으로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메르스특위는 오는 14일에는 삼성서울병원·강동경희대병원·강동성심병원 등 메르스 관련 병원 3곳, 16일과 22일에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등 관계 부처를 불러 메르스 대응 경과와 향후 대책 등에 대해 보고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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