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과거 인터뷰서 "어떻게 해야 여자한테 잘하는 행동인지를 몰라…"

'출소' 고영욱[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룰라 출신 고영욱이 출소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고영욱은 지난 2011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 여자밖에 모르는 캐릭터다. 게다가 연애경험이 없어 어떻게 해야 여자한테 잘하는 행동인지를 몰라 자신의 못난 행동들이 어떻게 비치는지 생각조차 못 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도적이진 않지만 그런 점들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미움을 받는 것 같아 걱정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어리숙함과 순수한 부분이 매력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고영욱은 당시 방송된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찌질한 고시생 고영욱 역을 맡았었다.

한편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구속 수감됐던 고영욱은 10일 만기출소했다. 앞으로 고영욱은 신상정보 공개는 물론 전자발찌를 3년간 착용해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