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흑인 인권운동가 잭슨 목사 "남북전쟁 끝나지 않아"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미국의 저명한 흑인 인권 운동가인 제시 잭슨 목사가 "남북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남부 연합기와 함께 미국 사회의뿌리 깊은 인종 차별도 추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잭슨 목사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잡지인 살롱과의 인터뷰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공공건물에서 인종 차별의 상징인 남부 연합기를 퇴출시키는 데 앞장선 니키 헤일리 주지사를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그는 "여기서 그치면 안 된다"면서 "인종을 차별하는 모든 악습을 철폐하는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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