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미국의 저명한 흑인 인권 운동가인 제시 잭슨 목사가 "남북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남부 연합기와 함께 미국 사회의뿌리 깊은 인종 차별도 추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잭슨 목사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잡지인 살롱과의 인터뷰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공공건물에서 인종 차별의 상징인 남부 연합기를 퇴출시키는 데 앞장선 니키 헤일리 주지사를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그는 "여기서 그치면 안 된다"면서 "인종을 차별하는 모든 악습을 철폐하는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미 흑인 인권운동가 제시 잭슨 “흑인 자유롭지만 평등하지 않아” #남북전쟁 #인권운동가 #잭슨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