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성준·임지연이 포장마차서 만났다…'궁금증UP'

[사진=SBS '상류사회']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상류사회’ 성준과 임지연이 ‘닭발 회동’에 나섰다.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 두 사람은 주변 상황에 따라 여러 차례 관계 변화를 맞았던 특별한 인연이다. 지이(임지연)에게 준기(성준)는 한때 짝사랑의 대상에서 절친 윤하(유이)의 남자친구였고, 준기에게 지이는 싹싹한 부하 직원에서 친구 창수(박형식)의 여자친구로서 돈독한 인연을 이어왔던 터.

그러나 이제 준기와 지이는 누군가의 연인이 아닌 한 직장을 다니는 동료로서 새로운 관계를 맺게 된다. 높은 재벌가 문턱을 넘지 못했다는 공통점을 안고 깜짝 회동에 나설 두 사람은 익숙하고 평범한 포장마차에서 가장 현실적인 위로를 주고받게 된다.

소주와 닭발, 국수까지 완벽히 준비된 속 풀이 현장에서 준기와 지이는 술잔을 기울이며 아프고 속상한 마음을 훌훌 털어내고자 애쓰는 모습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특히 12회 예고편에서 지이가 창수에게 “이제 우리 영화 그만 찍어요. 현실로 돌아가요”라고 말하며 이별을 통보한 상황에서 준기와 지이의 이 자리가 네 청춘 남녀의 위태로운 로맨스 전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 사람의 깜짝 닭발 회동 모습은 14일 오후 10시 '상류사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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