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근무 중인 상근예비역 2명이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한 모텔에서 상근예비역인 김모(21) 상병과 이모(20) 일병이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방 안에는 타고 남은 번개탄이 발견됐다. 모텔 주인은 "연탄가스 냄새가 나 객실을 확인하던 중 이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해병대전우회 부총재 육군 출신이 맡는다…창립 44년만에 처음포항시, 2025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 잠정 연기...산불 대응에 총력 해병대 1사단 관계자는 "김 상병과 이 일병이 이날 새벽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남긴 유서 형태의 메모를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1사단 #모텔 사망 #상근예비역 #해병대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