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 시민에게 친절하고 행복하게

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세종경찰서(서장 이상수)는 경찰관서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먼저 의자를 권하는 ‘의자 권하기’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수 서장은 지난 달 취임 일성으로 ‘내부고객인 경찰관과 지역주민이 모두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 일환으로 ‘경찰서장에게 바라는 글’을 무기명으로 제출받아 직원들이 근무할 맛 나는 근무환경 조성에 나섰다.

청사 구석구석을 일일이 다니며 새롭게 바꾸고 단장하며 내부만족도와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행보를 보여 왔다, 직원들의 근무만족도를 높여 시민들에게 고객만족을 높이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이 가운데 이 서장은 경찰관서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경찰관이 먼저 손수 의자를 권하는 친절을 베푼다는 것.

이는 경찰관서 방문을 어렵고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분위기를 경찰관들이 먼저 고객에 다가가 거부감을 줄일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사소하지만 강한 첫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방법이라는 판단에 세종경찰서 전직원들이 내부고객과 외부고객에게 먼저 의자를 권하는 운동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 서장은 “앞으로 주민과 더욱 가까워지고 주민이 행복해 하는 세종경찰서 분위기 조성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사진=세종경찰서 제공] 세종경찰를 방문한  민원인에게  의자를 권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성되고있다.

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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