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전자레인지 등 가정에서 사용되는 가전기기의 전자파 안전과 관련된 주부들의 궁금증을 국립전파연구원이 해소시키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자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최영진)은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전자레인지, 헤어드라이기 등의 가전제품에서 나오는 전자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전남 혁신도시 주부를 대상으로 생활 공감형 전자파 안전교육을 31일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실시한다.
주부 대상 전자파 안전교육은 국립전파연구원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교육은 광주·전남 혁신도시 주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어린 자녀를 둔 주부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전자제품의 전자파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안전한 사용방법을 제공하고, 가전기기의 전자파를 직접 측정해보는 ‘생활 공감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에는 생활 주변 가전기기, 휴대전화 및 기지국 등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전문 강사와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가전제품의 인체영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가전기기의 전자파 세기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교육 참가자가 직접 전자파를 측정해보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1차 광주·전남 혁신도시를 시작으로 오는 9~10월 2, 3차 교육을 서울과 대전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관련 정보는 ‘국립전파연구원’ (www.rra.go.kr) 또는 ‘생활 속 전자파’(www.emf.go.kr) 사이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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